
TV조선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가 공정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대망의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시즌은 101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톱7이 결정되었으며, 마지막 무대에서 진(眞)의 왕관을 차지할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결승전 직전까지 이어진 공정성 논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톱7 결승전 무대,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
‘미스터트롯3’의 결승전은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됩니다. 톱7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각자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곡을 선정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합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살린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톱7의 인생곡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손빈아 – 박우철의 ‘연모’
- 최재명 – 장민호의 ‘연리지’
- 김용빈 – 나훈아의 ‘감사’
- 천록담 – 나훈아의 ‘공’
- 남승민 – 진성의 ‘기도합니다’
- 추혁진 – 주병선의 ‘들꽃’
- 춘길 – 정의송의 ‘못 잊을 사랑’
결승전 무대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특히, 김용빈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천록담은 R&B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변경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톱7이 심사숙고 끝에 인생곡을 선정했다. 이번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시
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결승전, 롯데시네마에서도 생중계

이번 결승전은 TV조선 생방송 외에도 롯데시네마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결승전에는 배우 박지후, 남궁민, 김현수 등 화제의 인물들이 깜짝 등장해 톱7의 마지막 무대를 지원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공정성 논란, 해명 없는 제작진

하지만 화려한 결승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공정성 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6일 준결승전 2차전 방송에서는 대국민 응원투표 결과와 순위가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그동안 대국민 투표 결과를 즉각 반영해왔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해명 없이 결과 공지를 생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미스터트롯3’의 공식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항의 글이 쇄도했습니다.
- "왜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나?"
-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밀어주기 위해 결과를 숨기는 것 아니냐?"
특히, 일부 참가자들의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추가 합격이 이어지면서 '제작진의 개입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정성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때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번 투표 결과 미공개 사건으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 공정성 논란에도 강행하는 결승전


결국 제작진은 공정성 논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승전을 강행합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이미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우승자로 정해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3’의 결승전은 높은 시청률이 예상됩니다. 그동안의 인기를 반영하듯 톱7의 무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제작진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스터트롯3의 미래는?


‘미스터트롯3’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송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정성 논란이 결승전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결승전 결과가 시청자들의 기대와 다를 경우 논란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미스터트롯3’의 성패는 결승전 무대에서 톱7이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동시에 제작진이 공정성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승전에서 진의 왕관을 차지하는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