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성인권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 추모 물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로 활동했던 길원옥 할머니가 2월 16일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7세.◼ 길원옥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의 삶1928년 평안북도 화천에서 태어난 길원옥 할머니는 10대 시절, 공장 취업을 미끼로 속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평양역에서 여러 여성과 함께 기차에 태워졌고, 도착한 곳은 공장이 아닌 일본군이 전쟁 중이던 만주의 전쟁터였습니다. 그곳에서 할머니는 일본군의 성노예로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후 해방을 맞이했지만, 피해자로서의 삶을 숨긴 채 살아오다 1998년 대한민국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셨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길원옥 할머니의 활동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에.. 2025.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