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쿠팡플레이3 <스턴트맨> 유쾌한 액션 멜로 영화, 스턴트맨에게 찬사를! 무슨 영화?어릴 때 재키 챈 무비로 영화를 가장 먼저 접한 나는 '스턴트맨'의 존재를 아예 몰랐었다. 모름지기 배우라 하면 성룡처럼 재미도 있고, 액션도 멋있고, 위험한 장면도 본인이 직접 찍는 줄 알았다. 당연히 머리가 크고 나서는 스턴트맨이 뭐 하는 직업인지 알게 되었고 요즘은 좀 더 고도화되어서 영화를 위해 전담하는 배우와 신체 사이즈, 행동, 스타일 등 모든 것을 맞춘다는 것을 보면서 신기했었다. 스턴트맨은 정말 다재다능해야 하고 어찌 보면 만능이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래서 이 영화가 꽤 궁금했었는데 쿠팡플레이에 올라오자마자 8천원 주고 봤다. 좀 더 기다리다가 무료로 나오면 그때 볼지 고민 진짜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무엇보다 액션 하나는 확실한 데이빗 레.. 2025. 1. 2. <존 윅4> 쿠팡플레이 액션 느와르 영화, 키아누 리브스 액션의 끝 존 윅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스물일고여덟쯤 나는 두 번째 서울살이 도전으로 당시 다니던 스타트업 회사가 망하고 홍대 쪽 또 다른 작은 회사를 한 시간 삼십 분씩 걸리며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며 다니고 있을 때였다. 그날은 월급날이었고 버스에서 내려 골목 어귀의 동네 분식집에서 떡볶이·튀김·순대 칠천원 어치를 샀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청하 세 병도 샀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아홉 시쯤이었고 영화 한 편을 보려고 인터넷에서 VOD를 뒤적거리는데 존 윅이 있었다. 별생각 없이 봤는데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목이 탔던 나는 청하를 물처럼 마셔버리고 이내 뻗어버렸는데 존 윅은 내게 그렇게 강.렬.하.게. 다가왔다. 별 시답잖은 추억이지만 이렇게 유독 기억에 남는 영화가 바로 존 윅이다.존 윅 .. 2024. 12. 9. <소년시대> 쿠팡플레이의 역작, 무조건 추천하는 드라마 임팩트 넘치는 오프닝”오- 얼렁뚱땅 살던 세상 이제부턴 다 필요 없다“ 노라조의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다소 유치해 보이고 촌스러운 오프닝에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시작부터 유쾌함이 넘쳐나서 기대가 상당히 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임시완 배우의 연기가 좋다 느끼는 쪽은 아녔기에(물론 불한당에서는 엄청 인상적이었다.) 이 드라마에 엄청난 기대가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 먼저 본 주변 사람이 ”엄청 재밌다“라는 평을 남겨서 덩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한 소년시대 시대적 배경「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 때 유행했던 소년만화의 플롯과 매우 유사하지만 결론부터 말하.. 2024. 1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