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오늘(3/4) 출범, 경쟁 체제로 전환! 투자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 출처 : 넥스트레이드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3월 4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70년 가까이 한국거래소(KRX)가 독점해왔던 국내 주식 거래 시장이 복수·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등장이 의미하는 것

 

 

오늘은 넥스트레이드 개장과 함께 달라지는 점,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

🔹 넥스트레이드 출범, 무엇이 달라지나?

✅ 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확대

기존 한국거래소(KRX)의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6시간 30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넥스트레이드가 등장하면서 하루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 프리마켓(Pre-Market): 오전 8시~오전 8시 50분
• 정규시장(Main Market):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 애프터마켓(After-Market): 오후 3시 30분~오후 8시

✅ 투자자들은 출퇴근길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영향을 신속하게 반영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 새로운 호가 방식 도입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한국거래소와는 다른 새로운 주문 방식을 도입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공합니다.

• 중간가 호가
  • 최우선 매도호가(가장 싼 매도 가격)와 최우선 매수호가(가장 비싼 매수 가격)의 평균 가격으로 주문을 넣는 방식
  •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격으로 거래 가능
• 스톱지정가 호가
  • 시장가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설정한 가격으로 자동 주문
  • 갑작스러운 시장 변동성에 대비 가능

✅ 투자자들은 더욱 유연한 거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며, 특히 단기 트레이딩을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옵션이 될 전망입니다.

---

반응형

✅ 수수료 경쟁 본격화! 20~40% 인하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KRX) 대비 거래 수수료를 20~40%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 메이커(지정가 주문) 거래: 0.0013%
• 테이커(시장가 주문) 거래: 0.0018%

✅ 낮은 수수료로 인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거래 활성화 효과도 있을 전망입니다.

---

🔹 경쟁 체제 전환, 투자자들에게 어떤 영향이?

✅ 더 나은 조건에서 거래 가능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KRX와 넥스트레이드 중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수수료가 낮고, 호가 단위가 유리하거나 거래 시간이 긴 시장에서 주문을 넣는 등 더 나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경쟁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

✅ IT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경쟁 촉진

그동안 한국거래소의 독점 구조로 인해 IT 인프라 개선이 더뎠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넥스트레이드가 등장하면서 거래 시스템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과 투자자 친화적 서비스 도입도 기대됩니다.

---

🔹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한 종목은?

넥스트레이드는 개장 초기에는 10개 종목부터 거래를 시작하며, 한 달 후에는 총 800개 종목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1~2주차 거래 가능 종목 (10개)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 LG유플러스, S-Oil
• 코스닥시장: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YG엔터테인먼트, 컴투스

🔸 5주차(한 달 후)에는 800개 종목으로 확대

✅ 초기에는 일부 종목으로 시작하지만,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다양한 종목에서 거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 공매도 및 시장 감시 체계는?

✅ 공매도 제한

공매도는 정규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만 가능하며, 프리마켓 및 애프터마켓에서는 금지됩니다.

✅ 시장 관리·감독 기준은 한국거래소와 동일

•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등 시장 안정 장치 적용
• 거래 정지 및 시장 감시 시스템 동일하게 운영
• 결제 방식도 한국거래소와 동일하게 T+2 (거래 후 2일 후 결제)

✅ 투자자 보호 및 시장 건전성 유지가 보장되므로, 기존 시스템과 동일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넥스트레이드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 넥스트레이드 참여 증권사는?

 

현재 넥스트레이드에는 32개 증권사가 참여를 결정했으며, 이날부터 28개 증권사가 우선적으로 거래를 시작합니다.

 

✅ 이들 증권사의 지난해 거래대금 점유율 합계는 87.4%에 달하며,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넥스트레이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

🔹 결론: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 기대

✅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경쟁 체제가 도입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졌습니다.
✅ 거래 시간 연장, 새로운 주문 방식, 낮은 수수료 등의 장점으로 인해 보다 유리한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증권사 및 거래소 간 경쟁이 촉진되면서 IT 인프라 개선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 도입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 앞으로 넥스트레이드가 한국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투자자들에게 어떤 추가적인 혜택이 있을지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오늘(3/4)부터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만큼, 투자자들은 새로운 거래 환경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