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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2

<더 배트맨> 배트맨의 또 새로운 시작, 원작의 배트맨을 가장 잘 살린 영화 DC의 모든 세계관과 공유하지 않는 시리즈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을 봤다. 호불호가 꽤 갈려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영화는 「브루스 웨인(로버트 패틴슨 분)이 배트맨으로 활동한 지 2년이 지난 시점, 갑자기 등장한 거대한 적들을 만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며 비밀을 파헤치는」 영화로 아마 줄거리만 말한다면 이전의 다양한 배트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는 아주 재미있게 봤고 속편이 기대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독자적인 배트맨을 구축한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먼저 뚜렷하게 보였던 부분은 이전의 배트맨들을 지워내기 위한 노력이었다. 피지컬과 기술적으로 완벽함을 보여주던 이전의 배트맨들과 달리 액션과 기술, 심지어 피지컬로도 미숙한 모습을 .. 2025. 1. 26.
<플래시> 아쉬운 결말의 히어로 영화, 지금까지 DCEU였습니다 아쉬운 DCEU의 퇴장워너에서 결국 리부트 버튼을 눌러버린 DCEU의 사실상 마지막 영화(이후에 '아쿠아맨2'가 있지만 모두 이 영화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할 수 있는 '플래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제임스 건이 DCU의 총괄로 오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고 현 저스티스 리그를 담당하는 모든 배우가 하차, 새로운 캐릭터들과 배우들로 소위 말해 물갈이를 하는 중이죠. '플래시포인트'를 차용한 영화 '플래시'는 개봉 전부터 코믹스의 '플래시포인트' 에피소드를 베이스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돌아서 영화 자체는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사실 워너의 흥행 실패 외에도 주인공 에즈라 밀러의 사건 사고로 개봉 여부가 불확실한 영화였습니다. 항간에는 딥페이크를 활용해 주인공을 바꾸자는 얘기도 있었.. 202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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