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물다섯스물하나1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성장 드라마, 김태리와 남주혁의 로맨스 코미디 90년대를 그려낸 스물 다섯 스물 하나나는 90년대, 그러니까 내 어린 시절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쉬는 시간만 되면 공을 들고 뛰어나가서 축구했고, 학교 마치면 '푸른 쉼터'라 불리는 체육공원까지 잽싸게 뛰어가 농구 골대를 맡았다. 그렇지 않으면 소위 '떨어지기' 혹은 '밀어내기'라 부르는 점수 내기 게임을 해야 했고, 지면 짤 없이 다음 순서를 기약해야 했으니까. 더 어릴 때는 놀이터만 있어도 아주 재미있게 놀았고 그냥 흙만 있어도 선 긋고 놀고 그랬으니 심심할 틈이 없었던 것 같다. 막말로 어릴 때 흙 먹고 그러고 놀았다는 게 절반은 거짓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백이진과 나희도 두 주인공을 필두로 90년대를 그려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도 물론 한몫했지만, 개인.. 2025.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