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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둥실 이것저것 리뷰

트럼프, 부가세 보유국은 대미 관세 부과국과 동렬에 놓을 것... 한국도 영향

by 김둥실.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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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강경한 무역 정책을 시사했다.


이번에는 부가가치세(VAT)를 운용하는 국가들을 대미 관세 부과국과 같은 위치에 놓겠다고 선언하며,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4월 2일 자동차 관세 예고... 대미 수출 1위 국내 자동차 비상

📢 트럼프, 자동차 관세 도입 예고… 한국 자동차 업계 ‘비상’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을 기점으로 자동차 관세를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

keemdoongsil.tistory.com

 


📢 트럼프의 ‘상호 관세’ 선언,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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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월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가가치세(VAT) 시스템을 가진 나라들을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와 동일하게 간주하겠다." 라고 밝혔다.

 

즉, 한국을 포함한 170개 이상의 부가세 운영 국가들이 ‘대미 관세 부과국’과 같은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란?

각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과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미국도 부과하는 제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13일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며 상호 관세 시행을 공식화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단순한 관세율뿐만 아니라


👉 부가가치세(VAT)
👉 비관세 무역장벽
👉 국가 보조금 지원


미국 제품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모든 요소를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도 영향권… 한미 FTA에도 불구하고 불이익 받을까?

 

현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한국은 대부분의 대미 관세를 철폐한 상태다.

그러나 부가가치세(VAT)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트럼프의 새로운 정책에서 예외가 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 한국의 부가가치세(VAT) 제도

  • 한국은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10%의 부가세(VAT)를 부과하고 있다.
  • 미국은 연방 차원의 부가세 제도가 없으며, 소비세(Sales Tax) 체계를 따름.

트럼프 대통령이 부가세를 ‘사실상의 관세’로 간주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 역시 새로운 대미 관세 부과 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미국, 부가세를 왜 문제 삼나?

 

트럼프는 “우리는 비(非)금전적 무역 장벽과 보조금도 상호 관세 부과 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부가세뿐만 아니라

 

✔ 국가 보조금 지원
✔ 수입 제품에 대한 규제
✔ 인증 절차 강화


등을 모두 무역장벽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 트럼프 주장 요약

  • 미국 제품이 해외에서 부가세(VAT)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은 관세와 다를 바 없다.
  • 각국이 자국 기업에 제공하는 정부 보조금 역시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소다.
  • 따라서,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 미국도 상응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이 실행될 경우, 부가세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 4월 2일부터 시행 가능성…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상무부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조사한 후, 이르면 4월 2일부터 상호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즉, 한국도 빠르면 4월부터 새로운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한국이 받을 수 있는 영향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관세 부담 증가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저하
한미 FTA로 인한 혜택 일부 무력화 가능성
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 감소 우려

 

특히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전자제품 등 미국으로 많이 수출되는 산업군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 발표, 한국도 영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정책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국도 그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이 ‘비관세 장벽’ 문제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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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무역 정책, 다시 ‘미국 우선주의’로 가나?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우며 강경한 무역 정책을 펼쳤다.


2018년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미·중 무역전쟁 촉발
한미 FTA 재협상

 

그리고 이번에는 ‘부가세 = 사실상의 관세’라는 논리를 적용해, 더 강한 무역 보호 정책을 추진하려는 모습이다.

 

🔹 트럼프의 주장 요점

1️⃣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면 관세가 없다”
👉 미국 내 생산을 유도하려는 전략

 

2️⃣ “상대국이 대미 관세를 낮추지 않으면, 미국도 같은 수준으로 보복하겠다”
👉 상대국의 무역장벽을 약화시키려는 시도


📢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은?

💡 대응 방안

미국 정부와의 협의 강화
한미 FTA에 따른 보호 조항 검토
미국 시장 이외의 대체 수출 시장 개척
미국 내 생산기지 확대 검토

 

현재 한국 정부는 미국 상무부 및 무역대표부(USTR)와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도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 현지 법인 설립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 결론: 트럼프의 정책, 한국 경제에 변수 될까?

 

✔ 트럼프 대통령의 ‘부가세 = 사실상의 관세’ 발언은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 한국의 부가세 제도가 미국으로부터 새로운 대미 관세 부과의 이유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빠르면 4월 2일부터 시행될 수 있어, 정부와 기업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 한국 정부가 트럼프의 무역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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