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감염능력 더 커"

 

최근 중국 연구진이 인간을 감염시킬 위험이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연구는 ‘배트우먼’으로 불리는 중국의 바이러스학자 시정리(Shi Zhengli)가 주도했으며, 광저우 실험실, 우한대학, 우한바이러스학 연구소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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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능력 더 뛰어나

 

연구진에 따르면 HKU5-CoV-2는 메르스(MER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메르베코바이러스(Merbecovirus)’ 그룹에 속합니다. 특히 인간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감기 바이러스(NL63)와 유사하지만 인간 감염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 박쥐에서 분리된 이 바이러스는 인간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 조직도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박쥐 메르베코바이러스가 직접 전염되거나 중간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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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주 급등… 뉴욕증시 반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에서 백신 관련 주식이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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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NAS:MRNA)는 장중 한때 6% 이상 상승했으며, 이후 5% 후반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 존슨앤드존슨(JNJ), 암젠(AMGN) 등 다른 관련 주식도 2% 안팎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한 만큼, 시장에서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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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팬데믹 우려?

 

아직 HKU5-CoV-2가 인간 사이에서 전염될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지만, 감염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만큼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신종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직접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개발 및 감염 확산 가능성에 대한 추가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