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2조원 털렸다 "북한 해킹 조직 소행?"

📉 가상자산 역사상 최대 규모 해킹 발생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2조 1000억 원(14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역사상 가장 큰 해킹 피해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북한 라자루스 해킹 조직 소행 가능성 높아"

이번 사건의 배후로는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Lazarus)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kam Intelligence)와 블록체인 분석가 잭엑스비티(JackXBT)는 라자루스가 이번 해킹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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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비트 해킹 사건, 어떤 일이 있었나?

 

🔸 바이비트 CEO 벤 저우(Ben Zhou)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가 탈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도난당한 자산이 여러 개의 지갑으로 분산 이체되며 현금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난센(Nansen)에 따르면, 해킹된 자산은 주로 이더리움(ETH) 및 이더리움 기반 파생상품으로 구성됐으며, 40개 이상의 지갑으로 나뉘어 전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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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건

 

이번 사건은 과거 유명한 가상자산 해킹 사건을 훨씬 뛰어넘는 피해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과거 대형 가상자산 해킹 사건 비교

• 2014년 마운트곡스(Mt. Gox) 사건: 4억 7000만 달러 도난
• 2021년 폴리 네트워크(Poly Network) 사건: 6억 1100만 달러 도난
• 2019년 업비트(Upbit) 해킹 사건: 5000만 달러 도난
• 2024년 바이비트(Bybit) 사건: 🚨 14억 6000만 달러 도난 (역대 최대)

바이비트는 해킹 이전 162억 달러(약 23조 원)의 총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탈취된 자산은 **총 자산의 9%**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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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 또다시 가상자산 탈취

미국, 일본, 한국 등 국제 사회는 북한이 가상자산 해킹을 통해 불법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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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인도 가상자산거래소 와지르X(WazirX) 해킹
🔹 2023년 대출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털(Radiant Capital) 공격
🔹 2019년 업비트 이더리움 34만 개 도난 사건

 

이 사건들은 모두 북한 라자루스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바이비트 해킹도 같은 수법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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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시장, 해킹 소식에 일제히 하락

 

바이비트 해킹 사건 이후,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 2024년 2월 21일(미 동부 시간 기준) 가상자산 가격 변동

🔻 비트코인(BTC): -2.42% (9만 6116달러)
🔻 이더리움(ETH): -3.04% (2660달러)
🔻 리플(XRP): -4.62% (2.57달러)

 

비트코인은 한때 9만 50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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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대응 방법은?

 

✅ 거래소 보안 강화: 개인 투자자는 보안성이 높은 하드웨어 지갑(콜드월렛)을 이용해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중 인증(2FA) 필수 설정: 해킹 방지를 위해 거래소 로그인 시 2단계 인증(OTP) 활성화 필수!
✅ 분산 투자: 하나의 거래소에 모든 자산을 보관하지 말고, 여러 플랫폼으로 분산해 보관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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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해킹,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킹 공격도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비트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킹으로 기록되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보안 문제는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