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충격적인 현실이 밝혀졌습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어느 거래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장폐지(상폐)’인지, ‘정상 거래 중’인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같은 코인에 대해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며, 투자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 업비트는 상폐, 코인원은 거래 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하이파이(HiFi)’ 코인입니다.
업비트는 이 코인을 상장폐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코인원에서는 여전히 거래가 가능하며, 빗썸은 업비트와 같은 시점에 상폐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같은 코인인데 거래소마다 평가가 다르고, 투자자는 도대체 어떤 기준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 DAXA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기준은 ‘비공개’
‘루나 사태’ 이후 거래소들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의 가이드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지만 문제는 이 가이드라인이 자율규정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구체적인 상장 및 폐지 기준은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지 거래소의 ‘설명’만 듣고 투자 판단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 거래소마다 다른 판단, 투자자만 불안하다
- 업비트에서 상폐된 솔브케어(Solve.Care),
→ 빗썸과 코인원에서는 아직도 거래 중 - 빗썸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상폐한 랠리(Rally),
→ 코빗에서는 공지 없이 거래 지원 중 - 코인원이 상폐한 템코(Temco),
→ 빗썸에서는 다시 ‘정상 종목’으로 복귀
이처럼 같은 코인도 거래소마다 상폐 또는 거래 유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달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디가 맞는 건지’ 불신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거래소의 책임도 막중해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상폐한다", "거래를 유지한다"를 넘어서, 명확한 기준 공개와 일관된 기준 적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투자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 환경, 그 출발점은 바로 거래소의 투명성 확보입니다.
🧭 코인 투자, 거래소 선택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단순히 “코인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기보다 “그 코인을 상장한 거래소의 평가 기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상자산 투자에서는 정보가 곧 생존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최소한 거래소 간의 차이를 알고 대응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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