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화17

<남산의 부장들> 근현대사 영화, <서울의 봄>과 함께 보세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특징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여 내놓는 영화들은 대부분 큰 논란을 가져옵니다. 특히 이런 정치적 이슈가 들어간 영화들은 더더욱 그런데 역사를 역사로만 바라본다면 과연 어떨지, 이 영화가 정말 정치색이 없었을지 하는 의문과 함께 영화를 봤고 뒤늦은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여 내놓는 영화들은 대부분 그 결말을 알기 때문에 대략적인 내용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갑니다. 결국 이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은 죽으리라는 것을 학창 시절 근현대사 시간에 지나가듯 배운 나로서는 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과연 일부에게는 "상당히 민감한" 주제인 이 내용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그간 감독이 내놓은 영화들(내부.. 2024. 11. 30.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설의 애니메이션, 무조건 보시길 농구... 좋아하세요?저는 채소연의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고개를 격하게 끄덕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농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인데, 저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라면 단연 이 만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N차 관람, N 회독처럼 여러 번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슬램덩크'는 중학생 이후로 수없이 반복해서 다시 본, 몇 개 안 되는 영화, 드라마, 책 중의 하나입니다.영화 는 송태섭?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의 마지막 경기, 산왕 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원작에서의 강백호, 서태웅 중심의 이야기가 아니라, 비교적 조명을 받지 못한 송태섭을 중심으로 그려졌습니다. 그간 송태섭의 이미지는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조직력은 개판이.. 2024. 11. 28.
<무도실무관>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격투 액션 맛집 기대가 크지 않았던 영화영화 '청년경찰'과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을 제작한 김주환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번에도 역시 '청년이 주인공인 액션영화. 몰랐는데 이렇게 모아 보니까 김주환 감독님의 취향이 저와 꽤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작품을 다 재미있게 봤기 때문입니다. '청년경찰'은 말 할 것도 없고, '사냥개들'은 제게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특히 모든 작품의 액션씬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공개 후 좋은 반응이 보이지 않아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채로 본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넷플릭스 유튜브의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콘텐츠를 통해 드라마라고 했던 것 같아 드라마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2시간이 조금 모자란 영화였습니다.. 2024. 11. 27.
<범죄도시4> 한국형 액션 영화, 다 때려잡는다! 영화 얘기에 앞서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개봉을 기다렸던 영화였습니다. 개봉일이 확정되고 메인 예고편만 본 다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개봉 후 사람들의 반응을 일부러 살펴보지 않을 정도로 기대가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스럽게 재미있었습니다. 영화관 빌런들도 적당한 선에서는 용서가 될 정도로 왁자지껄 웃었고 영화가 끝나고 나갈 때도 사람들이 다 후련해 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범죄도시4는 어떤 영화?시리즈 순서대로 점점 현재와 시간대가 가까워지면서 범죄도시4는 불과 6년 전(2018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온라인 불법 도박 사건이 중심 이야기이고 팀 마석도는 해외에서 사망한 공대생을 시작으로 이 사건과 엮이기 시작됩니다. 예전에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에피소.. 2024. 11. 26.
<베테랑2> 액션 스릴러 영화, 나는 괜찮았는데? 영화 얘기에 앞서회사에서는 이제 짬이 좀 차서 신입, 경력직 면접도 들어가고 그럽니다.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검토하고 면접을 보면서, 물론 면접관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저거 그냥저냥 애매하게 할 줄 아는 사람보다 한두 가지를 확실히 우월하게 ’잘‘ 하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면 두말할 것도 없고, 그게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왔고 경력이 그쪽으로 특출나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부분이야 회사에 적응하면서 익숙해지면 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도 그렇고 스포츠 구단이 선수를 영입할 때, 하물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팀을 구성할 때만 봐도 두루두루 잘하는, 소위 말해.. 2024. 11.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