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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둥실 이것저것 리뷰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 종료, 3월 11일 경 선고 예상

by 김둥실.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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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BC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이 2월 25일 진행되면서 향후 선고 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변론 종결 후 약 2주 후인 3월 11일을 유력한 선고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심판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앞선 노무현 전 대통령(2004년)과 박근혜 전 대통령(2017년)의 사례와 비교되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진행 과정

* 출처 : EPA-EFE/REX/Shutterstock / REUTERS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은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의결되었고,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후 73일 만인 2월 25일 최종 변론이 진행되었다. 헌재는 이날까지 11차례 변론 기일을 열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직접 최종 의견을 진술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앞선 두 대통령과는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

  • 노무현 전 대통령(2004년) : 최종 변론 당시 직접 출석하지 않고 대리인단이 의견을 대독
  • 박근혜 전 대통령(2017년) : 끝까지 헌재에 출석하지 않고 대리인단을 통해 변론 진행
  • 윤석열 대통령(2024년) : 직접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

윤 대통령은 지난 3차 변론(1월 21일)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주말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대리인단과 마지막 변론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일은 언제? 3월 11일 가능성 높아

 

헌법재판소는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에 선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탄핵 심판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한 심리를 진행하고 있어 변론 종료 후 약 2주 후(3월 11일 전후)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 노무현 전 대통령(2004년) : 변론 종료 후 14일 만에 기각 결정
  • 박근혜 전 대통령(2017년) : 변론 종료 후 11일 만에 탄핵 인용 결정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도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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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헌재 관계자는 "보통 선고일은 그 주 2~3일 전에 통지된다"며, 변론이 끝난 당일 선고기일을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따라서 헌재는 내부 재판관 평의를 거쳐 조만간 공식적인 선고 날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의 결정, 탄핵 인용 or 기각?

헌재는 변론 종료 후 8명의 재판관이 참여하는 평의(합의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1. 주심 재판관인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결정문 초안을 작성
  2.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을 반영해 최종 결정문 확정
  3. 탄핵 인용(파면) or 기각(대통령직 유지) 결정

헌재의 최종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 3월 11일 전후 선고 유력, 향후 정국 변화 주목

* 출처 :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2월 25일 최종 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선고 일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까지의 법조계 예상대로라면, 3월 11일 전후로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헌재의 최종 판결이 대한민국 정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정국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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