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제 쌤, 사실은 엄청난 '먹잘알'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업 중 칠판에 적어가며 소개한 그의 화제의 레시피 5가지, 정말 따라 해보니 ‘대존맛’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맛도 좋고, 레시피도 간단한 정승제표 인생 요리들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 “내가 만든 카레 아니면 못 먹어” - 정승제 카레 레시피
재료 준비
- 바몬드 카레 2봉지
- 돼지 앞다릿살 2팩
- 감자 3개, 양파 3개
- 스위트콘 1캔, 청양고추 1개
조리 팁
큰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돼지고기 두 팩을 넣어 볶다가, 맛소금과 순후추를 뿌려 간을 맞춘다. 고기가 익는 동안 감자와 양파를 각각 3개씩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어 함께 넣는다. (당근은 정승제 쌤이 먹지 않으므로 과감히 생략!)
야채가 적당히 익으면 물을 부어 재료들을 잘 저어주고, 바몬드 카레 2봉지, 스위트콘, 청양고추를 넣어 중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인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며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압도적 맛'의 카레 완성!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요리 끝. 이제 당신도 ‘카레 장인’이 될 차례! 🧑🍳🍛🔥
🍚 “가위 맛이 국룰” - 정승제 김치볶음밥 레시피
재료 준비
- 묵은지 + 김치국물
- 삼겹살 3줄
- 날카로운 가위
조리 팁
정승제 쌤의 김치볶음밥 레시피 핵심은 놀랍게도 소금도, 후추도 전혀 쓰지 않는다는 것! 오직 삼겹살, 김치, 그리고 ‘가위’만으로 맛을 완성한다. 먼저 예열된 팬에 삼겹살 세 덩어리를 올리고, 적당한 크기로 가위로 자른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통 묵은지를 그대로 투하! 팬 위에서 바로 가위질로 썰어준다.
여기서 포인트! 묵은지 국물을 넉넉히 넣고, 고기와 김치를 더 잘게 자르며 볶아준다. 삼겹살과 김치의 색이 비슷해질 만큼 잘 어우러졌다면, 이제 밥을 넣고 골고루 비벼주면 끝!
그 맛은? 홍진경도 한 입 먹고 “여태 먹어본 김치볶음밥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운 전설의 레시피다. 가위 하나면 당신도 김치볶음밥 장인! ✂️🔥🍚🥢
🍗 “닭이 알아서 맛있어지는” - 정승제 닭볶음탕 레시피
재료 준비
- 손질된 닭 1팩
- 감자, 당근, 양파
- 양조 진간장, 다진 마늘
- 청양초 고춧가루, 청양고추 3개, 일반 고추 2개
조리 팁
어떤 특별한 스킬도 필요 없다. 진짜 핵심은 오직 하나—“닭아, 제발 맛있어져라”는 간절한 마음뿐.
손질된 닭은 한 번 끓여내어 잡내와 기름을 제거하고, 감자, 당근, 양파 같은 채소를 넣어 다시 푹 끓인다. 그다음, 화끈한 청양초 고춧가루를 듬뿍, 양조 진간장을 한 컵 넣어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을 넣는다. 불 맛의 핵심은 고추! 청양고추 3개와 맵지 않은 고추 2개를 3:2 비율로 섞어 넣는다.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푸짐하게 올린 후, 마지막으로 “맛있어져라!” 속으로 외치며 뭉근히 졸이면 끝.
스킬은 없지만 진심은 가득한 레시피. 그 결과? 뼈까지 맛있는 찐-닭볶음탕 탄생! 🍗🔥💚
🫕 “떡국마저 먹잘알” - 정승제 떡국 레시피
재료 준비
- 신설설농탕 2팩, 양지머리 1팩
- 조선간장, 들기름, 소금
- 맛있는 떡집 떡
조리 팁
정승제 쌤이 ‘가장 고소하다’며 강력 추천하는 한우 육수 팩은 바로 신설설농탕. 고소함이 남다르다고, 본인 피셜 인증 완료! 이 떡국의 진짜 핵심은 인덕션 불 조절에 있다.
먼저 인덕션을 ‘8’로 설정하고, 들기름을 두른 팬에 꼬릿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다. 그 타이밍에 양지머리를 넣고, 불을 ‘3’으로 낮춰 천천히 볶는다. 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신설설농탕 2팩을 붓고, 불을 ‘9’로 확 올린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조선간장 2스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여기에 정쌤이 떡집 순례 끝에 선택한 최고의 떡집 떡을 넣고, 파를 송송 썰어 넣으면 완성!
정성 + 불 조절 = 고소함 끝판왕 떡국. 새해 첫날, 이건 무조건 성공각! 🥣🔥🐄🎋
🥯 “밤 11시 50분이 무섭다” - 치즈롤 식빵 레시피
재료 준비
- 치즈롤 식빵, 땅콩버터, 크림치즈, 딸기잼
조리 팁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이 레시피는 그냥 스크롤을 넘겨야 한다. 정승제 쌤 본인도 “밤 11시 50분만 되면 생각나서 미쳐버릴 것 같다”고 고백한, 치즈롤 식빵을 제일 맛있게 먹는 법이니까.
한입 베어 물면 자국이 고스란히 남는 그 쫀득한 치즈롤 식빵 위에 땅콩버터를 넉넉히 바른다. 그 위엔 크림치즈를 부드럽게 얹고, 마지막으로 딸기잼은 ‘스치듯 살짝’ 발라준다. 먹다 보면 어느새 빵이 사라져 있는 마법… 남은 건 손끝의 잼 자국과 가슴 속 허탈함뿐. 그리고 그 순간 깨닫게 된다.
올여름 다이어트는… 이미 글렀다는 걸. 🍞🧈🍓💔
🍽️ 정승제표 레시피, 진짜 따라해보면 다릅니다.
간단하지만 입안에서 확 살아나는 강렬한 맛! 복잡한 조리법 없이도 완성할 수 있어서 요리 초보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요. 필요한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과정도 순식간이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게 한 끼를 준비할 수 있죠.
한입 먹는 순간 “이거 생각보다 진짜 괜찮은데?”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오늘 저녁 메뉴, 아직 고민 중이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쉽고 맛있는 한 끼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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