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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둥실 이것저것 리뷰

120만 명 몰려간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마지막 기회인데 무조건"

by 김둥실.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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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무순위 청약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120만 명이 몰렸습니다. 최대 4억 원의 시세 차익과 함께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둔 ‘막차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이번 청약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렸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순위 청약 제도가 어떻게 바뀔 예정인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120만 명이 몰린 이유는?

 

이번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최대 4억 원의 시세 차익

  • 해당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3억200만~3억2100만 원
  • 하지만 작년 12월 6억3800만 원에 실거래됨
  • 전용 105㎡ 역시 분양가는 3억9900만 원, 작년 12월 실거래가는 8억 원
  • 즉, 당첨만 되면 최소 3억~4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는 로또 청약!

2️⃣ 무순위 청약 제도 변경 임박! 마지막 기회?

국토교통부가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 참여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청약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해당 지역 무주택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질 전망인데요.
이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가 작용하며 유주택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경쟁률 얼마나 치열했나?

  • 7단지(전용 84㎡, 105㎡) → 62만8746명 신청
  • 8단지(전용 84㎡) → 56만8735명 신청
  • 총 119만7481명이 접수
  • 2023년 동탄역 롯데캐슬(294만 명) 이후 최고 경쟁률

이 정도면 세종시 부동산 역사상 가장 뜨거운 청약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단순히 ‘로또 청약’이라며 덜컥 신청했다가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시황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매매 거래량이 적다

  • 이번 무순위 청약 단지만 해도 670여 가구 규모
  • 하지만 지난해 세종시에서 거래된 총 물량은 23가구에 불과
  • 쉽게 말해, 급매로 내놓아야 팔릴 가능성이 높음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

  • 세종시는 한때 ‘투자 1번지’로 불렸지만, 최근 가격 조정이 진행 중
  •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시장 흐름이 변할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단순히 시세 차익만 보고 청약에 도전하기보다는 향후 매도 전략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약 일정 정리 (당첨자 발표 & 계약)

당첨자 발표: 2월 12일
계약일: 2월 19일 단 하루

 

당첨되신 분들은 19일에 바로 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계약금 마련과 대출 계획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정리: 무순위 청약, 정말 마지막 기회일까?

120만 명이 몰린 이유 → 4억 원 시세 차익 + 무순위 청약 개편 임박
경쟁률 역대급 → 세종시 청약 역사상 가장 뜨거운 반응
주의할 점 →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침체 가능성

 

결론적으로, 당첨만 된다면 엄청난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전략이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해야 한다" vs.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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