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넷플릭스12 <마스크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공적인 웹툰 실사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뭐냐면드라마 "마스크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그림체도, 내용도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관심을 안 갖고 있었는데 와이프님이 오래전 어느 날, 자기 전에 갑자기 재미있으니 한번 보라고 권유(라 쓰고 강요라 읽음)해서 정주행했었다. 웹툰은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자가 성형으로 인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잘못된 욕심으로 인해 인생을 조지는 이야기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는 웹툰과는 약간 방향이 달라서 보는 내내 '어? 저랬었나?' 했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웹툰과 드라마는 비슷하지만 방향은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될 것 같다.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미 많은 리뷰들이 올라왔고 이슈가 한 번 되었던 거니까 감상평만 남기고 리뷰는 빨리 끝낼 작정이다. 성형 전 김모미.. 2024. 12. 13. <길복순> 넷플릭스 액션 영화, 마석도의 뒤를 잇는 시리즈의 등장을 기대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한 영화영화 제작 소식을 꽤 오래 전에 뉴스로 봤던 것 같았고, 기억 속에 웹툰 원작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던(머쓱) 전도연 배우 주연의 영화 "길복순"을 리뷰해 보겠다. 공개 전부터 여러 배우를 앞세워 유퀴즈, 채널 십오야 등 다양한 채널에서 꽤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전도연 배우가 나왔음에도 이렇게까지 홍보할 정도로 재미가 없는 건가' 싶었다. 예전에는 예능에 영화 홍보를 위해 배우들이 나오면 "아, 별로 재미없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또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이 영화도 그랬고.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을 매우 인상 깊게 봤었던 나로서는 이번 영화 또한 예고편을 보며 기대가 많이 되기도 했다. 다 떠나서 액션씬이 마음에 무척 들었기 때문인데, 시작부터 .. 2024. 12. 11. <핸섬가이즈> B급 병맛 슬래셔 무비, 가끔은 이런 영화도 필요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솔직히 영화관에서 볼 정도는 아닐 것 같아서 OTT로 나올 때까지 기다릴까 했는데 SNS에서 너무 재밌다고 소문이 많이 나서 회사 야근 마치고 밤 11시에 극장에 가서 관람한 영화였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가 집에 온 것 같습니다. 사전 정보가 이성민, 이희준 배우가 주연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몰라서 그냥 코미디 영화일 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B급 코미디 슬래셔 무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예고편이나 포스터만 보면 그냥 코미디 영화라고 착각할 정도로 무서운 부분은 제외 되어 있어서 솔직히 마케팅이 진짜 잘못된 것이 아닌가 느꼈습니다. 물론 B급 코미디 슬래셔 무비라고 하면 취향 타는 사람들 때문에 모객을 못할 거라 생각.. 2024. 12. 1. <남산의 부장들> 근현대사 영화, <서울의 봄>과 함께 보세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특징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여 내놓는 영화들은 대부분 큰 논란을 가져옵니다. 특히 이런 정치적 이슈가 들어간 영화들은 더더욱 그런데 역사를 역사로만 바라본다면 과연 어떨지, 이 영화가 정말 정치색이 없었을지 하는 의문과 함께 영화를 봤고 뒤늦은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여 내놓는 영화들은 대부분 그 결말을 알기 때문에 대략적인 내용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갑니다. 결국 이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은 죽으리라는 것을 학창 시절 근현대사 시간에 지나가듯 배운 나로서는 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과연 일부에게는 "상당히 민감한" 주제인 이 내용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그간 감독이 내놓은 영화들(내부.. 2024. 11. 30. <흑백요리사> 최고의 넷플릭스 서바이벌, 시즌2가 기대되는 시리즈 또 서바이벌이야?처음 공개됐을 때는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너무 재밌다고 해서 생각 없이 봤다가 그다음부터 공개되는 날에는 어김없이 새벽에 잠들었던 넷플릭스 시리즈였습니다. 너무 많은 서바이벌이 나왔고, 특히 요리 서바이벌은 마셰코 같은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모든 서바이벌 예능 통틀어서도 새로운 시도였고 새로운 형식이었기에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참가 셰프들의 스토리까지.조금은 특별한 서바이벌흑백을 나누고 80명과 20명으로 나눈 형식을 봤을 때는 솔직히 ”이거 또 뻔한 언더독의 반란 이런 느낌 내나보다“ 싶었다.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셰프들을 꺾으면서 ’우리도 같은 셰프다!‘, ’요리는 다 똑같다!' 이런 메시지를 던질 줄 알았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그런 메시지를 던진 것은 맞지.. 2024. 11. 28. <무도실무관>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격투 액션 맛집 기대가 크지 않았던 영화영화 '청년경찰'과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을 제작한 김주환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번에도 역시 '청년이 주인공인 액션영화. 몰랐는데 이렇게 모아 보니까 김주환 감독님의 취향이 저와 꽤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작품을 다 재미있게 봤기 때문입니다. '청년경찰'은 말 할 것도 없고, '사냥개들'은 제게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특히 모든 작품의 액션씬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공개 후 좋은 반응이 보이지 않아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채로 본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넷플릭스 유튜브의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콘텐츠를 통해 드라마라고 했던 것 같아 드라마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2시간이 조금 모자란 영화였습니다.. 2024. 11.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