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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2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설의 애니메이션, 무조건 보시길 농구... 좋아하세요?저는 채소연의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고개를 격하게 끄덕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농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인데, 저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라면 단연 이 만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N차 관람, N 회독처럼 여러 번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슬램덩크'는 중학생 이후로 수없이 반복해서 다시 본, 몇 개 안 되는 영화, 드라마, 책 중의 하나입니다.영화 는 송태섭?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의 마지막 경기, 산왕 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원작에서의 강백호, 서태웅 중심의 이야기가 아니라, 비교적 조명을 받지 못한 송태섭을 중심으로 그려졌습니다. 그간 송태섭의 이미지는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조직력은 개판이.. 2024. 11. 28.
<눈물의 여왕> tvN 멜로 드라마, 누군가에게는 인생 드라마 tvN 역대급 기록을 세운 드라마 이번에 리뷰할 드라마는 김수현, 김지원 배우 주연의 드라마 입니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OTT에서도 넷플릭스 TOP10, 25개국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오랜만에 K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입니다. 저는 언젠가 그냥 TV를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전후 사정은 모르고 그냥 나오는 장면이 너무 웃겨서 기억하고 있다가 종영했다는 소식을 듣고 몰아서 봤습니다. 저는 16화까지 모든 화 통틀어서 임팩트는 1화가 제일 강했다고 봅니다. 주·조연 모두, 심지어 특별 출연까지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라인업에 막장 스멜을 솔솔 풍기면서 밑도 끝도 없는 개그까지 나오니까 육성으로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2화부터는 손이 잘 안 가서 .. 2024. 11. 27.
<무도실무관>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격투 액션 맛집 기대가 크지 않았던 영화영화 '청년경찰'과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을 제작한 김주환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번에도 역시 '청년이 주인공인 액션영화. 몰랐는데 이렇게 모아 보니까 김주환 감독님의 취향이 저와 꽤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작품을 다 재미있게 봤기 때문입니다. '청년경찰'은 말 할 것도 없고, '사냥개들'은 제게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특히 모든 작품의 액션씬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공개 후 좋은 반응이 보이지 않아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채로 본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넷플릭스 유튜브의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콘텐츠를 통해 드라마라고 했던 것 같아 드라마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2시간이 조금 모자란 영화였습니다.. 2024. 11. 27.
<범죄도시4> 한국형 액션 영화, 다 때려잡는다! 영화 얘기에 앞서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개봉을 기다렸던 영화였습니다. 개봉일이 확정되고 메인 예고편만 본 다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개봉 후 사람들의 반응을 일부러 살펴보지 않을 정도로 기대가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스럽게 재미있었습니다. 영화관 빌런들도 적당한 선에서는 용서가 될 정도로 왁자지껄 웃었고 영화가 끝나고 나갈 때도 사람들이 다 후련해 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범죄도시4는 어떤 영화?시리즈 순서대로 점점 현재와 시간대가 가까워지면서 범죄도시4는 불과 6년 전(2018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온라인 불법 도박 사건이 중심 이야기이고 팀 마석도는 해외에서 사망한 공대생을 시작으로 이 사건과 엮이기 시작됩니다. 예전에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에피소.. 2024. 11. 2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미스터리 드라마, 반전의 묘미 독일 소설 원작의 드라마주변의 추천을 받아 별생각 없이 시작했다가 새벽까지 볼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던 드라마였습니다.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소설을 굳이 읽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국내 정서에 많이 맞춘 듯했습니다. 원작 소설에서의 주인공과 드라마 주인공의 성향도 매우 다르고, 주변 인물들 또한 모티브가 되는 캐릭터는 있지만 완벽하게 원작 소설의 인물들을 구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소설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소설의 인물들을 알아봤는데, 주인공부터 올바르지 않은 인물이었고 주변 인물들 또한 국내 정서와는 조금 맞지 않는 성향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는 각색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대략적인 줄거리는 '억울하게 친구 2명.. 2024. 11. 26.
<베테랑2> 액션 스릴러 영화, 나는 괜찮았는데? 영화 얘기에 앞서회사에서는 이제 짬이 좀 차서 신입, 경력직 면접도 들어가고 그럽니다.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검토하고 면접을 보면서, 물론 면접관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저거 그냥저냥 애매하게 할 줄 아는 사람보다 한두 가지를 확실히 우월하게 ’잘‘ 하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면 두말할 것도 없고, 그게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왔고 경력이 그쪽으로 특출나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부분이야 회사에 적응하면서 익숙해지면 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도 그렇고 스포츠 구단이 선수를 영입할 때, 하물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팀을 구성할 때만 봐도 두루두루 잘하는, 소위 말해..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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