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CU6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마블 닥터스트레인지 시리즈, 고어는 좋았지만 아쉬웠던 영화 개봉 전 기대가 굉장히 컸던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제작 확정 이후 무려 2년을 기다려 만난 우리의 오이형 되시겠다. 사전 예매 100만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킨 대환장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봤다. 연휴 전날 개봉하는 전략적 배치와 더불어 팝콘도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 이후 영화관에 가장 붐빈 날이 아니었나 싶다. 워낙 스포일러가 중요한 영화이기도 하고 그만큼 민감한 내용이기도 하니까 공개된 범위 내에서의 줄거리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감독의 스타일, 그리고 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리뷰해 보겠다.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줄거리'대혼돈의 멀티버스'라는 부제에 걸맞게 영화는 '아메리카 차베즈'라는 멀티버스를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캐릭터.. 2025. 1. 19. <왓이프 시즌 3> EP.01 만약에... 헐크와 메카 어벤져스가 싸운다면? 리뷰 디즈니 플러스의 MARVEL 애니메이션 시리즈, "What If...?" 시즌 3이 공개되었다. 한 번에 모든 화를 보고 리뷰를 하려 했으나, 매화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리즈 특성상 공개될 때마다 한 편씩 리뷰해 보기로 하겠다. 1편은 소년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환장할 '메카 어벤져스' 이야기다. EP. 01 만약에... 헐크와 메카 어벤져스가 싸운다면? 브루스 배너는 헐크를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지만 해결하기 힘들었고, 샘(팔콘)은 배너를 도와주었지만 결국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고 만다. 이에 배너는 자신을 헐크로 만든 감마선을 이용해 통제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고 에이펙스라는 괴수를 만들어 낸다. 이를 지키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2024. 12. 2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마블 영화 추천,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가오갤 시리즈의 최종장엔드게임 이후로 실망만 안겨줬던 MCU에서 또 한 편의 시리즈가 막을 내리고 있었다. 감독 퇴출 사건부터 시작해 영화 외적으로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 시리즈는, 1편부터 3편까지 영화 내에서도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국 사랑과 감동, 영화적인 퀄리티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떠나게 되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는 가오갤 멤버들이 다른 친구들과 마련한 터전, 죽은 신의 머리 '노웨어'에 '아담 워록'이 습격을 하면서 시작된다. 전투 중 로켓이 죽을 수도 있는 큰 부상을 당하고, 멤버들은 로켓을 살리기 위해 그의 과거를 되짚어가며 모든 일의 근원이었던 '하이 에볼루셔너리'와의 전투를 치른다는 것이 이번 영화의 중심 서사다. 생사를 넘나드는 로켓을 중심으로 스타.. 2024. 12. 17. <로키 시즌2> 디즈니 플러스 마블 시리즈, 로키의 완벽한 마무리 MCU 녀석들아 하면 잘 하잖아!과거 자타공인 MCU 빠돌이였지만 언제부턴가, 아마도 인피티니 사가가 끝난 이후, 디즈니 플러스가 나오고 실망스러운 작품들만 계속 나오면서 MCU에 대한 사랑이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비록 영화관까지 찾아가서 보고 있지는 않지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올라오는 MCU 작품들은 ’의리로‘ 보고 있었고 그만큼 챙겨볼 정도는 아니었었다. 최근 나왔던 "시크릿 인베이젼"도 흥미진진했지만 기대 이하의 결말에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어서 본 "로키 시즌2"는 로키라는 캐릭터에게 멋진 결말과 또 그에 걸맞는 작품성을 선사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리뷰를 남겨본다. 사실 "로키 시즌1"은 멀티버스 사가를 화려하게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과거 골칫덩이였던 ’로키‘라는 캐릭터.. 2024. 12. 14.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MCU 페이즈4의 마지막, 그리고 이어질 새로운 시리즈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지막, 일까?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리뷰를 하겠다. 개인적으로 감동과 기쁨, 슬픔과 아쉬움이 이렇게 완벽하게 공존할 수 있을까 감탄하며 n회차 관람을 즐겨했던 영화였다. 최근 MCU 페이즈4 영화들(샹치, 이터널스)과 좀 더 넓게 보면 SSU의 베놈2까지 비교하더라도 캡틴과 아이언맨의 멋진 퇴장을 그린 "인피니티 사가" 이후 이렇게 만족스러웠던 영화가 있었나 싶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들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그럴 것 같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최대한 기본적인 내용만을 언급하면서 리뷰를 해보려 한다. 이전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쿠키 영상에서 샘 레이미 감독 버.. 2024. 12. 9. <데드풀과 울버린> 마블 히어로 영화, 과거와 미래를 잇는 둘 드디어 이뤄진 데드풀과 울버린의 Team Up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두 배우가 절친이라는 것은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라 오래전부터 팀업 무비를 찍자는 얘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실제로 이뤄지니까 좀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제4의 벽을 깨는 캐릭터를 십분 활용했다고 생각되고 조금 정신없고 허술한 스토리는 아쉬웠지만 영화에 담긴 20세기 폭스에 대한 헌사와 현재 MCU를 비판,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 메시지는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데드풀과 울버린 정보영화 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5의 네 번째 영화이자,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더불어 울버린 실사영화 시리즈와 크로스오버를 겸하고 있습니다. 엑스맨 유니버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편입 이후 첫 데드풀.. 2024.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