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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K-오컬트 천만 영화, 당연히 봐야 할 영화 공포영화를 싫어했는데저는 공포 영화를 아주 싫어해서 웬만해서 제 돈 주고 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관심도 없었던 '컨저링' 시리즈로 시작해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보면서 K-오컬트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었는데 이번에 앞선 두 영화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파묘'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그럼에도 파묘를 본 이유오컬트 영화지만 크게 거부감이 없었던 이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배우, 최민식 배우가 나오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최민식 배우의 흥행 성적이 최근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던 터라 이번 영화는 잘 됐으면 했는데 결과적으로 K-오컬트 사상 처음으로 천만 영화가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손익분기점이 330만이었는데 대박을 터트린 영화였죠.영화 파묘 줄거리영화는 땅을 팔.. 2024. 11. 29.
<흑백요리사> 최고의 넷플릭스 서바이벌, 시즌2가 기대되는 시리즈 또 서바이벌이야?처음 공개됐을 때는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너무 재밌다고 해서 생각 없이 봤다가 그다음부터 공개되는 날에는 어김없이 새벽에 잠들었던 넷플릭스 시리즈였습니다. 너무 많은 서바이벌이 나왔고, 특히 요리 서바이벌은 마셰코 같은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모든 서바이벌 예능 통틀어서도 새로운 시도였고 새로운 형식이었기에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참가 셰프들의 스토리까지.조금은 특별한 서바이벌흑백을 나누고 80명과 20명으로 나눈 형식을 봤을 때는 솔직히 ”이거 또 뻔한 언더독의 반란 이런 느낌 내나보다“ 싶었다.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셰프들을 꺾으면서 ’우리도 같은 셰프다!‘, ’요리는 다 똑같다!' 이런 메시지를 던질 줄 알았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그런 메시지를 던진 것은 맞지.. 2024. 11. 28.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설의 애니메이션, 무조건 보시길 농구... 좋아하세요?저는 채소연의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고개를 격하게 끄덕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농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인데, 저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라면 단연 이 만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N차 관람, N 회독처럼 여러 번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슬램덩크'는 중학생 이후로 수없이 반복해서 다시 본, 몇 개 안 되는 영화, 드라마, 책 중의 하나입니다.영화 는 송태섭?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의 마지막 경기, 산왕 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원작에서의 강백호, 서태웅 중심의 이야기가 아니라, 비교적 조명을 받지 못한 송태섭을 중심으로 그려졌습니다. 그간 송태섭의 이미지는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조직력은 개판이.. 2024. 11. 28.
<눈물의 여왕> tvN 멜로 드라마, 누군가에게는 인생 드라마 tvN 역대급 기록을 세운 드라마 이번에 리뷰할 드라마는 김수현, 김지원 배우 주연의 드라마 입니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OTT에서도 넷플릭스 TOP10, 25개국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오랜만에 K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입니다. 저는 언젠가 그냥 TV를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전후 사정은 모르고 그냥 나오는 장면이 너무 웃겨서 기억하고 있다가 종영했다는 소식을 듣고 몰아서 봤습니다. 저는 16화까지 모든 화 통틀어서 임팩트는 1화가 제일 강했다고 봅니다. 주·조연 모두, 심지어 특별 출연까지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라인업에 막장 스멜을 솔솔 풍기면서 밑도 끝도 없는 개그까지 나오니까 육성으로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2화부터는 손이 잘 안 가서 .. 2024. 11. 27.
<무도실무관>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격투 액션 맛집 기대가 크지 않았던 영화영화 '청년경찰'과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을 제작한 김주환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번에도 역시 '청년이 주인공인 액션영화. 몰랐는데 이렇게 모아 보니까 김주환 감독님의 취향이 저와 꽤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작품을 다 재미있게 봤기 때문입니다. '청년경찰'은 말 할 것도 없고, '사냥개들'은 제게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특히 모든 작품의 액션씬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공개 후 좋은 반응이 보이지 않아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채로 본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넷플릭스 유튜브의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콘텐츠를 통해 드라마라고 했던 것 같아 드라마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2시간이 조금 모자란 영화였습니다.. 2024. 11. 27.
<강매강> 디즈니 플러스 볼 만한 드라마, 너무 웃기다 클래식 시트콤의 매력 속으로큰 기대 없이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끝나고 나니까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었던 나를 발견한 드라마였습니다. 솔직히 좀 뻔할 수도 있는 소재들인 형사물에 재미 요소를 결합해서 ’유치하겠거니‘하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드라마는 사고뭉치 실적 없는 강력반에 그만큼 특이한 팀장이 오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뤘는데, 사건들도 뻔하지만 깊이가 있었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조금 부실했지만 감안하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케미 넘치는 배우 라인업배우들의 라인업도 처음에는 조금 불안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김동욱 배우와 박지환 배우를 비롯해 모든 주연의 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케미로 보자면 영화 '극한직업' 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섯명의 주연들은 각자 특별..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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